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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반포중학교 2019년 배정 예정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켜주십시오.

2019-01-18 14:30:38 조회수 670

의원님께서 서초에 계셔서 든든합니다.

 

저는 반포중 배정지역인 방배본동에 살고있는 학부모입니다.

같은 지역에 사시는 학부모님들의 심정을 함께 담아 의원님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반포 재건축 지역 중학교 2019년 배정 예정 학생들 및 재학생들이,

재건축으로 건강과 학업에 지장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방배본동 아파트 단지는 반포중 배정지역입니다.

방배본동은 반포 재건축 이주대상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학부모님들은 한결같이 반포중학교 배정 건으로 걱정을 하고 계십니다.

 

현재 관할청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반포중 배정 학생에 대한 계획은, 예년과 동일하게 배정을 한 후, 재건축과 동시에 전학을 보내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까지 교육청에서 막무가내로 결정한 것은 아닌 것을 알고 있으나, 막상 아이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지금, 다음과 같이 중대한 문제가 예상됩니다.

 

1. 아이들의 전학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가장 예민할 나이 중2에 전학이라니요. 기존의 학생들과 잘 지낼 수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전학은 회사를 이직하는 것보다 더 큰 스트레스라는 연구결과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학교마다 교과서도 다르고 내신평가는 어떻게 처리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친구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것도 큰 일이지요.

 

2. 미세먼지 때문에 체육관 없는 반포중학교의 체육시간은 정말 힘든 환경입니다.

반포중은 체육관이 없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날은 사방이 공사 현장이라니요? 소음은 또 어떨지요? 사방에 천막과 먼지를 보며 3년을 보낼 생각을 하니 정말 당장 다른 학교 배정 지역으로 이사를 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3. 내가 이 아이를 졸업까지 잘 키워야지 하는 마음과 일년 있다가 다 전학이지? 하는 선생님의 마음은 다를 것입니다.

 

4. 작년 입학생들도 교복을 매우 늦게 구입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학할테니 교복을 맞추지 말라고 했다가 번복이 된 것으로 압니다.

면학분위기가 어찌되겠습니까? 더구나 조합원들이 학교 교장실에 들어가 휴교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라고 했다는 풍문인 지 사실인 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니 학교 교장실에 조합원이라니요..

 

그래서, 이 지역 학부모님들이 서로 뜻을 모아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하 교육청)을 두 차례 배정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상황을 듣고 청원한 바 있습니다.

 

아래는 반포중 배정 예정지에 거주하시는 학부모들이 모여 논의를 하고 교육청에 건의한 내용입니다.

  

1. 과밀학급이더라도 반포중에 배정하지 말아주십시오.

? 이건 절대 불가인 것으로 교육청의 답을 들었습니다.

 

2. 반포중에 배정이 된다면, 입학한 아이까지는 졸업까지 보장한다는 시공사, 학교, 학부모에게 공문화된 문서로 안내해 주십시오.

(교육청 소관 밖인 듯 합니다.)

 

3. 반포중에 배정이 된다면, 아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실사, 점검 등

교육의 질 저하나 환경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특별 관심과 시스템을 만들어 주십시오.

 

4. 반포중에 배정이 된다면, 재건축 시공일정과 계획을 학교 교육환경에 최대한 협조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하고, 인근 실내 체육시설을 임대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교육청을 두 차례 방문하고 들은 답변은, 재건축으로 인한 휴교는 반드시 학부모의 동의를 얻고 진행을 하겠다 정도입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노후학교의 재건축예정이고 신설학교 건축이 안되었다면 반포중이 아닌 다른 학교에 배정되어야 하는 것이 순리 같은데관계기관에서 사전 검토와 준비없이 그대로 반포중에 배정을 한다는 사실이 의아합니다.

 

인근학교(방배중, 신반포중)의 증축계획은 내년에 시행하기로 했고 현재로서는 수용인원이 부적합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답변 이전에, 교육청 배정 담당 관계자들은 이 부분의 변경 결정권이 없다고 합니다.

형평성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배정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재건축같은 피치 못할 경우의 학교 배정 결정권은 누구에게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부동산 개발 문제로 입학한 중학교에서 졸업여부가 불확실한 채로 입학하여야 합니까? 재건축으로 의무교육이 방해받아서는 안됩니다.

 

학교 측이나 교사, 학생들이 졸업까지는 아무 변동 없이 학교를 다닐거라는 시스템과 1~2년 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을 바탕으로 한 결과는 정말 다르지 않겠습니까?

 

이 문제는 반포중학교 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원지구의 재건축, 방배동의 재건축 등 재건축은 대기하고 있고 인근 학교들은 똑같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200여명의 남학생들만 정서적으로 환경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야 하는 지 해결책을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반포중 올해 입학생들의 졸업은 20222월입니다.

2021년 말 까지만이라도 반포중학교의 재건축 불가(또는 반포중학교 재건축은 2022년부터 가능)를 교육청, 학교, 서초구청 등 관계기관이 모여 공식적으로 논의하여 주십시오.

 

반포 재건축 지역 중학교 2019년 배정 예정 학생들 및 재학생들이

재건축으로 방해받지 않고

건강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안정된 교육환경을 먼저 지키고 챙겨주시기를 간곡히 청원합니다. .